‘모두가 해피엔딩!’
지난 30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마지막 회가 23%(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지난 3월 21일 3회에서 기록한 22.8%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4년 만에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는 서로에 대한 용서와 화해가 이어졌다. 태수(장용)의 생전 육성이 거실에 울려퍼지자 희라(김미숙)를 포함한 가족들은 오열했다. 태수는 먼저 희라에게 “당신은 나쁜 사람이라고 원망도 해봤지만 지금 생각하니 당신은 나쁜 게 아니고 약한 사람이었다”라며 “당신은 어땠을지 몰라도 나는 당신 때문에 사는 내내 행복했어. 고마워. 여보. 잊지 않을게.”라며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어 태수는 재준(윤박)을 비롯한 모든 사람에게 “아직도 마음속에 미워하는 사람 있으면 다 용서하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있으면 찾아가서 만나.”라고 말한다.

재준은 이솔(이성경)을 찾아가 사랑을 확인하고 민준(이종혁)은 레나(김성령)을 찾아 헤매다 바닷가 마을에서 희망이를 만난다. 이후 민준과 레나 그리고 희망이와 함께 바닷가 해변을 산책하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미움을 접고 서로를 용서하는 모습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재회 등이 담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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