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마지막회에서는 서유라(고우리)의 출산 장면이 그려졌다.
힘겹게 출산을 하는 유라는 옆에 서 있는 허동구(강태오)의 머리를 잡고 있어, 아이의 아빠는 허동구였음이 밝혀졌다. 두 사람 사이에 딸 쌍둥이가 태어난 것.
그러나 두 사람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유라의 부모인 혜진(장영남) 인철(이형철)이 탈세와 비리로 인해 한국을 떠나 함께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든 걸 잃은 혜진은 인철과 함께 청도의 한 미용실에서 불법 시술을 하며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고, 술에 취해 있는 인철의 모습에 울분을 떠트리는 혜진의 모습은 비참한 최후를 암시했다.
한편, 9월 5일 토요일 10시에는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이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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