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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리뷰] "무슨 낯짝으로 돌아왔나" 신은정, 환궁한 김재원에 '분노'

기사입력2015-08-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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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낯짝으로 돌아왔다고 하더냐!”

신은정과 이연희가 환궁한 김재원에게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18일(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는 반란에 맞서지 않고 파천을 감행했던 인조(김재원)가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목대비(신은정)는 “주상께서 돌아오셨다”는 전갈을 받고는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그녀는 “궁을 버리고 떠날 때는 언제고 무슨 낯짝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냐. 이러고도 왕이라고 할 수 있겠냐”며 위기 앞에서 비겁하게 꼬리를 내리고 도망쳤던 인조를 비난한다. 반면 정명(이연희)은 침착한 태도로 “그래도 나가서 맞이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냐”며 인목대비를 설득한다.


중전과 함께 환궁한 인조는 인목대비와 정명을 보기 전까지도 그들의 얼굴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 돌아서려고 했다. 하지만 “대비마마를 뵙는 것은 전하의 도리”라며 조언하는 중전의 말에 등이 떠밀렸고, 이후 칼바람이 부는 인목대비의 환궁인사를 받은 후 면목이 없는 듯 껄끄러운 얼굴을 했다.

백성을 버리고 떠났던 왕이 돌아왔다. 과연 자신의 안위를 지키는 것에만 급급한 인조가 백성을 위하는 정명과 어떤 대립을 펼치게 될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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