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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평창과의 깊은 인연? 정준연아, 유부장, 그리고 가요제!

기사입력2015-08-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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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는 왜 평창을 선택했나.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다. 개최 유치 확정 전부터 꾸준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해 온 <무한도전>이 이번에도 그 남다른 의리를 발휘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앞둔 평창으로 향하게 된 것.

베이징올림픽 중계, 브라질월드컵 응원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과 함께 해왔던 <무한도전>은 국내 봅슬레이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전국민적 관심을 환기시켰던 2009년 '봅슬레이 특집' 당시 강원도 평창에 스타트 훈련장 건립이 결정되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평창, 그리고 동계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어 2011년 각국 대표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제1회 동계올림픽 얼음판 윗몸 일으키기, 침낭 봅슬레이, 인간 컬링 등 자체 올림픽 종목에 도전하며 대결을 펼치기 위해 평창을 찾았다. 최종미션이었던 단체 깃발 뽑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멤버들의 근성과 빛나는 리더십을 발휘한 유재석이 큰 감동을 선사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특히 김연아를 패러디한 정준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노래를 직접 부르며 웃음을 주는 동시에 국민적 염원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한상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무한상사'는 2012년 첫 근무를 맞이하여 평창으로 향했던 것. 휴일에 등산가는 부장님 컨셉으로 팀원들을 독려하던 유재석은 의지를 불태우며 평창으로 출발했고, 멤버들은 작년보다 더 높은 120m 스키점프대 등반에 강제로 도전했다. 하지만 쌓여있는 눈 덕택에 생각보다 수월하게 고지를 점령한 멤버들은 같은 장소에서 감동이 아닌 재미를 선사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처럼 가장 '무도'다운 방식으로 평창을 응원하고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던 <무한도전>이 또 한 번 평창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어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C <무한도전>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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