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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죽여야 한다" 김재원-김민서, 환상의 '악역 커플'

기사입력2015-08-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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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죽이셔야 할 것입니다.”

김여진이 가더니 이번에는 김민서가 이연희의 죽음을 종용했다.

4일(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는 인조(김재원)에게 정명(이연희)를 죽여야 한다고 말하는 여정(김민서)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술상 앞에서 자신의 행동을 곱씹던 인조는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공주는 나를 흔들고 조정을 흔들 것이며, 나아가 나라를 흔들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상선에게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지 않느냐며 대답을 강요했다.


인조의 곁에서 시중을 들던 여정은 인조에게 맞장구를 치며 비위를 맞췄고, 인조는 “반드시 내 발아래에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애원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정명을 향한 깊은 증오심을 드러낸다. 그러자 여정은 곧 살벌한 목소리로 “그 이후엔 죽이셔야 할 것”이라며 정명의 죽음을 종용한다. 그러자 인조는 놀란 기색도 없이 “당연하다. 이 참혹한 죄를 죽음이 아니고 어찌 씻겠냐”라며 향후 정명에게 큰 파란이 닥칠 것을 예고했다.

앞서 광해(차승원)에게 위협이 되어 개시(김여진)의 표적이 되었던 정명이 이제는 인조와 여정에게 단단히 찍히고 말았다. 과연 정명의 운명은 어떻게 펼쳐지게 될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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