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가 방송 분량 욕심을 드러냈다.

1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김영만, 이은결, 김남주, 황재근이 출연해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만은 깜짝 등장한 신세경과 캐릭터 인형 뚝딱이와 함께 추억의 종이접기를 선보였다.

김영만과 신세경의 종이접기에 추임새를 넣으며 지켜보던 뚝딱이는 신세경을 칭찬하는 김영만의 말 끝에 끼어들며 “아 좋아요~ 아 좋아요!”라며 신문선 해설위원의 성대모사를 하며 계속해서 자신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만이 “너무 잘했어. 파이팅!”이라며 신세경과 하이파이브를 하자, 뚝딱이도 “저두요, 선생님”라고 끼어들며 애원했다. 하지만 김영만이 반응을 보이지 않자 뚝딱이는 “아이.. 안해줘”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뚝딱이의 투정에 김영만이 “야, 좀 기다려!”라고 핀잔을 주자, 뚝딱이는 “저도 분량이 있잖아요!”라며 삐친 모습으로 분량 욕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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