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걸그룹보다 차가운 보이그룹의 승리였다.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관록의 걸그룹 '소녀시대'와 무도 가요제의 신드롬 '혁오밴드'를 제치고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 걸그룹들의 대거 컴백으로 '걸그룹 대전'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 가요계에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등장은 예상 밖의 변수.
데뷔 5년차 보이그룹의 성숙함을 엿보이고 있는 인피니트에게서는 이제 소년보다는 남자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에서도 강한 남자로 보이기 위해 가장된 모습보다는 치명적인 여인에게 빠져 고뇌하는 남자의 향기가 엿보인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바캉스나 해변가, 시원한 음료를 선택했었다면, 올해는 우릴 한없이 긴장시키는 차가운 이 남자들을 보라. 아마 절대 그냥은 못 보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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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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