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이 아이유와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혁오밴드 멤버 오혁이 아이유와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릴라 콘서트를 앞둔 혁오밴드의 멤버 오혁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던 중 '셀러브리티 찬스'를 외쳤다. 이에 형돈은 "네가 아는 셀러브리티 누가 있느냐"고 물었다.

형돈이 '아이유'를 던져보곤 설마 하는 얼굴로 "아이유 번호 있냐"며 묻자 오혁이 "저번에 뵈었을 때…."하며 말을 흐렸다. 오혁의 말에 형돈은 "쩐다~!(최고다)"라고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달라고 하니까 번호를 줬냐"고 묻자 오혁은 당황하며 "아니다. 저번에 앨범이 나왔을 때 홍보를 해주셨다. 아는 분 통해서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려고 연락처를 받았다"며 답지 않게 빠른 말로 해명했다. 오혁이 2015 무도가요제의 '백승찬'이었던 것.


오혁은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인사와 함께 "8시에 뭐하냐"는 말로 아이유를 당황케 했다. 이어 "저희가 공연이 있다. 놀러 오시라"고 하자 아이유는 "그냥 가면 되는 거냐"고 물었고 오혁은 "그냥 오시면 된다"고 특유의 화법을 자랑했다.

한편, 2015 무도 가요제의 이야기가 담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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