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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2015 리뷰] 이별 후, 헤어진 여자친구를 향한 보복성 범죄 … '경악'

기사입력2015-07-2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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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는 헤어짐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향한 전 남자친구의 보복성 범죄를 다룬 사건이 그려졌다.

한국 여성의 전화 조재연 부장은 "누가 봐도 이상한 남자, 문제가 있는 가해자로 이야기 되는 그런 사람 보다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이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소유욕이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한 분석을 했다.




당시 대구 사건 담당 형사였던 구본영 경사는 "과연 지금 이 살인사건이 '범행을 저지를 만한 충분한 동기가 되었나'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더 이상 동기가 나오지 않았다"며, 당시 사형선고에 대한 근거를 얘기했다.

하지만 범인은 전 여자친구를 직접 죽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모를 죽임으로써 '이렇게 된 게 네 탓이다. 너의 '헤어지자'는 말 때문에 너의 부모가 죽은 것이다.'라는 암묵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 바 있다.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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