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여왕의 꽃> 서러운 오열! '왜 내 딸이라고 말을 못하니'

기사입력2015-07-23 10:5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25일(토) 방송되는 <여왕의 꽃> 39회에서 레나(김성령)는 방송국 대기실에서 이솔(이성경)을 끌어안고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레나는 이솔이 자신의 딸임을 알고 있지만 이솔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 상태.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레나는 대기실 벽에 기댄 채 어찌할 바 몰라 하고 있다.

이어 눈시울을 붉힌 레나는 이솔을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고 꼭 껴안은 채 눈물 흘리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궁금증이 모인다.



극중 죽은 줄로 알고 있었던 딸이 바로 자신이 아끼던 제자 이솔임을 알게 된 레나는 몸과 마음이 극도로 지친 상태에서 ‘힐링 레시피’ 녹화에 참여한다. 그 날의 ‘힐링 레시피’ 게스트로는 휴먼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가 출연했다. 하지만 그 출연자는 레나와 똑같은 처지로 고등학생 때 딸을 낳은 뒤 직접 못 키우고 입양 보낸 사연이 있었다.


작가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있을 때 레나는 사연을 듣고 있다 이솔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하염없는 눈물을 흘린다. 젊은 시절 이솔을 안고 어르던 모습과 인철에게 이솔을 빼앗긴 뒤 울부짖었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져 나온다.

녹화가 끝난 뒤, 이솔이 레나의 대기실에 찾아와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그 아이도 살아있었다면 아마도 선생님을 이해했을 거예요.”라며 레나를 위로하자 레나는 떨리는 손으로 이솔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레나와 이솔은 서로를 껴안은 채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린다.


제작진은 “레나가 이솔이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된 후 어떤 행동을 취할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다. 이솔과 재준(윤박)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긴박하게 진행되는 <여왕의 꽃>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로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지앤지 프로덕션 & 김종학 프로덕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