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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10년의 나이는 제 어린 정신연령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

기사입력2010-05-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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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그룹의 맏딸인 태라는 재벌가의 딸들이 그렇듯이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왔다. 그러나 건욱(김남길 분)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심장이 떨리기 시작하고 뒤늦게 찾아온 격정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게 된다.

“<달콤한 인생>의 동욱씨도 10살 연하였고 남길씨도 10살 차이예요. 제가 정신연령이 좀 어린 편이라 그런 차이를 느끼진 못해요. <달콤한 인생>에서도 동욱씨가 오빠같이 느껴지고 듬직했는데 남길씨도 제가 의지할 수 있는 듬직한 남자의 느낌이에요.”


“남편은 제가 일하는 데 크게 터치 안 해요. 전작에서도 베드신이 있었는데 별말 없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좀 과하긴 했다고 하더라고요.(웃음) 마음에 품고 있었구나 생각했죠. 사실 남편은 생각조차 안 하는데 주변에서 물어본대요. 어떤 대답을 듣고자 그런 질문을 하실까 궁금하긴 해요.”

“사실 여성스러운 성격은 아니에요. 여자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 적은 별로 없고요. 하지만 전 배우니까 나이가 들어도 아줌마가 아닌 여자로 보이고 싶은 욕심은 있어요.”


iMBC연예 엄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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