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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리뷰] “버려줘서 고마워요” 이성경의 슬픈 이별 인사

기사입력2015-07-0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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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이 생부 이형철에 작별을 고했다.

7월 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박현주 극본, 이대영-김민식 연출) 에서 이솔(이성경)은 생모를 확인하기 위해 인철(이형철)을 찾아갔다.


그러나 인철은 “그딴 여자 왜 찾니”라면서 “낳기만 하면 부모니? 그 여자 애당초 자식한테 관심없었어. 돈 천만원에 나한테 팔아먹은 여자야. 기대할 것도 궁금해할 것도 없어!”라며 악담을 퍼붓는다. “그래도 살아 계신 거죠”라는 이솔의 물음에 인철은 “어디선가 돈많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을 거다. 20년 전 아이 낳은 기억은 지우고”라며 끝까지 악담을 멈추지 않는다.

실망한 이솔이 자리를 떠나려 하자 인철은 지갑에서 주섬주섬 돈을 꺼내 “잠깐만. 마지막 용돈이야. 다신 안 보면 좋겠다”라며 내민다. 그런 인철의 행각에 더욱 실망한 이솔은 “버려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좋은 부모님한테 사랑받고 컸어요”라고 말한다.

이솔이 인철의 농간에 말려 생모 김성령과 더욱 멀어지는 건 아닐까.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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