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에서는 목지원(서이안)과 약혼한 손준(손호준 분)이 등장하며, 백건우(유연석)과 이정주(감소라)와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손준은 건우의 친구이기도 하며, 지원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등장했다. 넷은 마주 앉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고, 손준은 건우에게 "시간 괜찮을 때 만재도 놀러 와. 차셰프 요리 대접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건우는 지원에게 "신혼여행 만재도라며? 싫으면 싫다고 해라"라고 말하자 이에 손준은 "만재도는 배를 오래 타서 싫으세요?"라며 지원에게 울먹이는 표정을 보이자, 당황한 지원은 "어머! 저 너무 좋아요. 준이씨한테 다 맞출 수 있어요!"라며 억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은 2일을 끝으로 종영했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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