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의 흥미진진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28일(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와 <여왕의 꽃>이 각각 진실을 숨기는 주인공과 마침내 진실을 알게 된 인물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여자를 울려>의 경우는 먼저 보낸 덕인(김정은)의 아들에 대한 죽음에 대해, <여왕의 꽃>은 이솔(이성경)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충격을 받는 모습으로 그 어느때보다 짜릿한 전개를 펼쳤다.
강진우(송창의)→ 덕인(김정은)에게 진실을 숨겨라!
강이솔(이성경)→ 인철(이형철)을 통해 진실을 캐내라!
▶ '진실을 감춰라!' <여자를 울려> 진우(송창의)의 청혼
“내가 정말 이런 걸 받아도 되는 걸까요?”
28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진우(송창의)가 덕인(김정은)에게 진실을 숨긴 채 청혼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국 진우는 덕인을 선택했다. 아들 윤서(한종영)으로부터 덕인의 아들이 자신의 괴롭힘 때문에 도망치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라는 진실을 알게 됐음에도 덕인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 이에 감동적인 청혼의 자리였음에도 두 사람의 모습은 불안하기만 한 상황.
과연 덕인이 모르는 진실이 나중에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인지 벌써부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 방송.
▶ '진실을 더 밝혀라!' <여왕의 꽃> 이솔(이성경)의 뼈아픈추궁!
“아니다. 한 번 더 본적이 있겠네요? 저 버리실 때. 안 그래요, 아버지?”
28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 이솔(이성경)이 인철(이형철)을 향해 ‘아버지’라는 호칭을 쓰면서 혜진(장영남)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솔이 인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혜진은 이솔에게 향후 재산에 대한 권리가 없다는 확인을 받으려 각서를 들고 집에 찾아온다. 이에 이솔은 질린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인철을 향해 ‘아버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혜진은 분노하면서 “누가 네 아버지냐. 친딸 행세라도 하겠다는 거냐”라며 이솔을 나무란다.
갑작스러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이솔은 혼란과 더불어 자신의 존재를 밀어내는 친부 인철의 행동과 혜진의 살벌한 협박에 더욱 상처를 받고 말았다.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매주 토, 일 저녁 10시에 방송.
iMBC연예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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