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이 장용에게 독립선언을 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이혼위기에 놓인 박태수(장용)과 마희라(김미숙)의 화해를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한 박재준(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준은 회사 후계자에 관심 없음을 선언했다.
이어 재준은 "엄마가 욕심부리는 것은 다 제 탓이에요. 제가 달라지면 엄마도 달라질 것 같아요"라며 입을 열었고 이어 "저 다시 학교에 다닐 거에요. 부모님 도움 받지 않고 저 스스로 할거에요. 물론 결혼도 제 힘으로 할거에요. 그러니깐 앞으로 제 걱정 하지 마세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전했다.
이어 그는 "후계자는 형이에요. 능력이나 열정이 그게 맞아요. 전 회사에 관심 없어요. 전 제가 원하는 삶을 살 거에요"라고 말하자 희라는 "재준이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라며 당황함을 숨긴 채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일요일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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