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김태호PD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해외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인도 뭄바이에 있는 세계 최대 빨래터에서 손빨래에 도전하는 유재석과 광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광희는 끝없이 나오는 빨래에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반복되는 작업으로 기진맥진해진 광희는 계속해서 나오는 빨랫감에 "이러지 마세요. 나한테 매달리지 말란 말이야"라며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 역시 "나와도 나와도 끝이 없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생각할수록 열 받아! 김태호 이게 지금 포상휴갸냐?"라며 유재석이 소리치며 빨래를 내리치자 옆에서 지켜보던 작업반장은 빨래를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칭찬하기까지 했다. 속 모르는 작업반장을 향해 유재석은 "선배님, 베케이션을 타일랜드로 갔다가... 선배님, 내 마음을 알아요 진짜?"라며 말도 않되는 영어로 울분을 터트렸다.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작업반장은 "유 어 베리 굿"이라며 동문서답의 칭찬을 아끼는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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