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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차여사> "긴 병에 효자 없어" 임예진, 냉랭한 말에 가족들 '눈살'

기사입력2015-05-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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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러면 누가 모시겠어? 긴 병에 효자 없어!”

임예진, 정말 차여사네 ‘가족’ 맞나요?

27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동팔(김용건)의 치매가 의심되면서 가족들이 수심에 빠진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진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전개가 펼쳐졌다.


“아직 정확히 상태를 모르니 병원 검사를 해야한다”라며 윤희(하연주)가 걱정을 드러내자, 달구(윤다훈)의 부인 정숙(김수현)은 “병원비가 많이 들지 않냐)라며 즉각 염려한다. 그러자 다른 가족들은 ”지금은 돈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를 일축했지만, 정작 진짜 가족이라는 사실이 의심되는 복병은 따로 있었다.



방에서 나온 금실(임예진)은 “며칠 전부터 상태가 좀 이상했다. 했던 말을 또 하고, 반복성 행동을 했다. 게다가 밤중에는 혼자 나가서 돌아다니는 것 같기도 했다”라고 말하면서 본인은 장난인 줄로만 알았다고 볼멘소리를 했고, 이에 미란(김보연)은 “왜 미리 말하지 않으셨냐. 제발 잘 좀 모셔 달라”고 호소했지만 금실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뚱한 얼굴을 했다.

이어 금실은 “자꾸 이러시면 누가 모시겠냐.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지 않냐”라며 “가족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니 잘 모셔야 한다”는 다른 가족들의 의견과 달리, 동팔의 증세가 더 심해지면 병원생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갑작스러운 동팔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하나로 모인 가족. 그 와중에 과연 누가 ‘진짜’ 가족인 걸까.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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