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20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강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김국진과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미묘한 기류가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는 "전성기인 1990년대에도 김국진을 만난 적이 있나?"라는 MC들의 질문공세에 "게스트로 몇 번 만난 적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수지는 "따로 얘기를 나눈 적은 없다"고 말하며, "콘서트 할 때 너무 팬이어서 와 달라고 요청한 적은 있다. 그때 김국진이 두 번 와줬다"라고 덧붙여, 당시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당대의 스타 김국진의 게스트로 출연은 매우 특이한 경우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김구라는 "이전에 출연했던 게스트들(황영희,황석정)들과 강수지씨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며 김국진에게 질문했다.
이에 국진은 당황하는 듯 보였지만 "그 분들 아직 전화번호도 받은 적 없어요"라며, 강수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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