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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리뷰] "사랑해서" 이종혁에 자작극 들킨 김성령!

기사입력2015-05-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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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해서 그랬어요!"

김성령이 눈물연기로 또 다시 위기를 넘겼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스토커 자작극이 드러난 레나정(김성령)이 박민준(이종혁)에게 눈물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레나를 뒤따라나간 민준은 레나에게 "왜 그런 일을 벌였는지 궁금하다. 스토커 따위 처음부터 없었던 거냐"고 물었고, 레나는 “내가 왜 그랬는지 정말 몰라서 묻는 거냐. 이제 끝내자. 더 이상 구질구질해지고 싶지 않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민준은 레나를 붙잡고 “누구 미치는 꼴 보고 싶냐. 대체 무엇 때문에 그런 짓을 했는지 말해라”라며 레나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이어 레나는 “그런 일까지 벌인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너무 비참하다.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지니까”라며 눈물로 고백했다. 뒤이어 “나는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다. 설령 사기꾼이 된다 해도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할 수 있다. 당신 마음만 돌릴 수 있다면...”라며 눈물을 흘렸다.


레나는 "이제 안하겠다. 더이상은 가지 않겠다. 어떤 경우에도 날 믿는다더니... 새 어머니 말씀이 진실인 양 날 원망했다. 당신 하나 보고 힘든 길 걸어왔는데 이제 사양하겠다. 돌아가라"며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고, 민준은 그런 레나를 안타깝게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렇게 민준은 레나의 눈물 고백에 또 다시 넘어가고 말았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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