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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선샤인> 변호사에게 소유권을 주장하는 겁니까? (하이생소묵)

기사입력2015-05-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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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 "변호사에게 소유권을 주장하는 겁니까?"  



허이천(종한량)은 착잡한 마음을 안고 모성을 찾아갔다.
자신이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를 지갑이 주인을 찾아왔다. 지갑에는 그의 신분을 증명해줄 단서는 하나도 없었다. 오로지 돈과, 사진뿐이었다. 그런데 그 사진마저 사라진 채 자신에게 돌아왔으니, 짚이는 사람은 사진의 주인인 자오모성(당언) 뿐이었다.


이천과 모성이 헤어진지는 7년 전이었지만, 아직까지 서로를 완전히 잊고 타인이 될 수는 없는 묘한 관계에 놓여 있었다.
갑자기 나타난 모성은 지난 몇 년 동안 완벽했던 이천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급기야 지갑 속에 있는 사진을 가져간 채 껍데기만 되돌려줬다.


옛날부터 거짓말에 서툴렀던 모성은 처음엔 모르는 척을 했지만 이내 이천의 추궁을 인정했다.
한편, 이천은 이천대로 기분이 나빠진 상태였다. 자신의 소유물을 가져가고도 내색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마치 이미 지난 일이니 멋대로 없애는 것도 당연하다는 태도였다.



그래서 이천은 일부러 더 날선 태도로 모성을 향해 모진 말을 던졌다.
그는 상대를 몰아붙이는 것에는 익숙한 변호사였다. 이천의 말에 별다른 반론의 여지를 찾지 못한 모성은 결국 언쟁을 포기했다.


예상대로 모성의 당황한 표정도 봤고, 내일 사진을 돌려주겠다는 대답도 받았음에도 이천의 마음은 어쩐지 후련하지 않았다. 내일이 되고 모성의 손에서 사진을 받는 순간이 되면 이 착잡한 마음을 뚜렷하게 알 수 있을까.

중국내 초히트 드라마 <하이생소묵>의 한국 방영 제목인 <마이 선샤인>은 갑작스런 이별로 7년간 헤어졌던 두 연인이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재회하면서 오해를 풀고 다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의 멜로 드라마로 중국의 탑스타 종한량과 당언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새벽 2시 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 MBC <마이 선샤인> '모성'의 이야기 듣기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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