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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타임머신] 장난의 최고봉은 뭐다? <내 이름은 김삼순> VS <여자를 울려>

기사입력2015-05-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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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웠던 MBC 프로그램 속 1분을 과거 프로그램 속 1분과 비교해보는 1분 타임머신!
비슷한 듯 다른 각자의 매력을 지닌 두 장면 중 과연 당신의 선택은?"




★선정 이유
드라마 속에서 바닷가에 놀러간 연인들은 서로에게 물을 튀기고, 뜬금 없는 잡기 놀이에 빠지며, 어린 시절 추억이라도 떠올리는 듯 모래성을 쌓곤 한다. 그렇다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애정 넘치는 장난 중 최고는 무엇일까? 장난스럽게 서로의 얼굴에 손을 대며 귀엽게 묻힐 수도 있고 가루를 흩날리며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도 있게 만드는 그것. 바로 밀가루다. 아직은 완전한 사랑에 빠지기 전인 두 드라마 속 남녀의 귀여운 장난을 비교해봤다.



2015.05.10 <여자를 울려> 8회

★장면 ㅣ

티격태격하다가 어느새 정이 든 덕인(김정은)과 진우(송창의)는 닭강정 만들기 삼매경!
★포인트 ㅣ

처음엔 장난이었지만... 이것은 밀가루 전쟁?
★대사 ㅣ

"나도 남편이랑 이런 장난 못 쳐봤어요. 아까 마트에서도 같이 마트에 와 본 적도 없구나 그런 생각 들더라고요. 마트는 커녕 영화 한 번 같이 구경간 적도 없네. 신혼 시절에는 남편이랑 손 잡고 영화보는 게 소원이던 때도 있었어요. 우습죠?"




2005.06.15 <내 이름은 김삼순> 5회

★장면 ㅣ

미주(서지희) 덕분에 함께 쿠키 굽는 삼순(김선아)과 진헌(현빈)
★포인트 ㅣ

한 번도 본 적 없는 진헌의 환한 미소와 웃음소리!
★대사 ㅣ

"모모는 말을 안 해. 말을 못해서가 아니라 듣는 걸 아주 좋아해. 마을 사람들한테 고민거리가 있으면 다 들어주는 거야. 귀 기울여서. 그게 중요한 거야. 그럼 마을 사람들은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도 다 풀린 것처럼 기분 좋게 돌아가. 이 아줌마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 근데 내 말만 하는 어른이 되어버렸어. 지금처럼."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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