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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쇼음중] 장현승, 은정, 전효성...가요계는 '솔로' 선언중?

기사입력2015-05-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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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만의 음악세계를 보여줄 때다!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실력파 아이돌들이 용기있는 솔로 신고식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솔로 데뷔를 한 가수는 총 3명으로,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 티아라의 멤버 은정,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까지 색깔 다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들 겁없는 신예 솔로들의 무대를 지켜본 언론사들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까?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은 일찌감치 포미닛의 현아와 함께 '트러블 메이커'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 세간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음악적 재능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모차르트>, <보니앤 클라이드> 등의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면서 폭 넓은 무대 경험과 음악세계를 넓히는 등 재능을 갈고 닦는 노력을 이어왔다. 그런 그에게 이번 그의 솔로 데뷔는 예정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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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은 '엘시'라는 새 이름으로 무대에 섰다. 걸그룹 시절 단발머리의 발랄한 은정을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그녀의 변신이 새로울 듯. 이날 엘시는 파란색의 롱드레스와 하나로 묶은 단아한 긴 머리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데뷔곡 '편해졌어' 역시 느린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그룹 내에서 불렀던 댄스곡들과 차별화를 두면서 한층 성숙해진 그녀만의 매력을 십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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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굿나잇 키스'로 이미 솔로가수로서의 역량을 한차례 인정받은 바 있는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 역시 혼자 힘으로 무대를 온전히 장악하는 원숙미로 대담함을 선보였다. 오디션 프로그램 최종 우승자로 뽑히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전효성은 음악실력으로는 이미 준비된 신인인 셈. 이번 솔로무대에서 전효성은 예능에서 선보였던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섹시미를 장착, 당돌한 매력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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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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