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레나 정(김성령)이 정희연(양정아)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리며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연은 레나가 들이민 한 장의 사진에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 사진은 바로 자신의 남편과 어떤 여자의 외도 사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던 것.

게다가 남편이 다른 여자의 아이까지 낳았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그 사진안에 있었다. 이에 분노한 희연은 레나에게 "야비하게 남의 약점이나 잡고, 네가 인간이야?"라며 화를 냈다.
이에 레나는 "날 끝까지 거부하면 이 사진 기자들한테 뿌리겠다. 선택해라"라고 협박했고, 희연은 하는 수 없이 국장에게 전화해 레나와 더블 MC를 하겠다고 말해 레나에게 MC자리를 내줬다. 이어 레나는 "앞으로 내 앞에서 조심해. 잃을 거 없는 사람은 못할 게 없어"라고 못 박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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