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령이 왔어!"
6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정삼희(이효영)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백야(박하나)를 보고 놀라 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살 소동을 벌였던 백야는 결국 절에서 칩거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그리고 이를 장화엄(강은탁)이 찾아내며 둘은 눈물의 재회를 한 바 있다.
이후 화엄과 백야는 정삼희(이효영)의 집을 찾았는데, 마침 전구가 나갔었던 것. 이때 집에 들어온 반석(오기찬)은 어둠 속에서 음식을 손질하던 백야를 보고서 혼령이라 생각하고 소스라쳐 놀랐다. 백야가 살아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반석은 백야가 귀신인 줄로만 알고 "여기는 어떻게?"라고 물었다. 그리고 백야는 "못 올 데 왔어요?"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반석을 놀래켰다.
때마침 삼희와 마주친 반석은 "집에 백야씨 혼령이 있다"며, 겁에 질려 말했지만, 삼희는 믿지 않았다.
집에 들어가서야 삼희는 반석의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화엄과 백야가 귀신인 줄로만 알았던 것이다. 이어 그는 화엄에게 "너 따라 간 거냐"고 묻고는 기절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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