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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리뷰] 차승원, 악마와 손잡았다! “난 이제 못할 짓이 없다”

기사입력2015-05-0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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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결국 정웅인과 김여진의 손을 잡았다.

5월 4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에서 광해군(차승원)은 이이첨(정웅인)과 김개시(김여진)에게 이덕형(이성민)을 죽일 것을 명령했다.




이덕형과 완전히 갈라서게 된 광해군은 이이첨과 김개시를 불러 “한음 이덕형을 죽여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내 아비를 죽인 자, 너희들의 손을 잡기로 했다. 내 위에서 나를 조종하려는 자 뜻대로 움직일 것. 내 아비를 죽인 증험, 그것으로 너희의 목숨과 충성을 사, 이 자리를 지킬 것이다”라며 단단한 각오를 다지는 광해군의 결심에 이이첨과 김개시는 마음을 놓았다. 광해군은 김개시에게 “그래, 난 왕이 되기로 했다. 그러니 이제 나는 못할 짓이 없겠구나”라며 자조섞인 탄식을 내뱉었다.

이성민 대신 택한 이들과의 밀월 관계가 광해군에게 최선이었을까.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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