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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2015 리뷰] 실종됐다 사망한 아내, 범인은 바로.... 남편?

기사입력2015-05-0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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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는 실종된 아내를 찾는 남편의 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능력없는 남편은 사업 수완이 좋은 아내에 항상 약자였다. 하지만 그는 하루 아침에 사라진 아내를 경찰에 신고했다. "절대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경찰 내에서도 단순 가출과 아이들까지 두고 사라진 아내에 무슨 일을 당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으로 분분했다.

경찰들은 아내가 실종된 후 카드를 사용한 흔적을 추적해 용의자를 파악했지만 그를 검거하러 떠난 경찰들은 곧 아내의 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이 사연을 들은 현직 경찰들은 "처음부터 남편이 의심된다"는 의견으로 좁혔다.




그동안 착한 척을 하던 남편은 알고 보니 아내가 운영하는 카페에 불륜녀를 대놓고 데려가고, 시시때때로 "돈 내놓으라"며 윽박지르는 등 악행을 일삼는 한량 남편이었다. 아내는 지친 끝에 이혼을 원했고, 끝내 아내를 살해했다. 알고보니 짜고 저지른 범행이었던 것. 이후, 남편은 징역 20년, 청부살해업자는 25년을 선고 받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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