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여의도 MBC에서 만난 지수는 <앵그리맘>의 극 중 의상인 교복을 입은 채 영락 없는 고복동의 모습이었다. 이야기를 할 때는 수줍게 웃거나 미소를 지으며 쑥쓰러워하던 지수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순식간에 돌변하여 모델 포스를 마음껏 자랑했다. 장소나 배경이 그 어디든 세워만 두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포토그래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잠시 잊을 뻔했던 카리스마 복동!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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