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감히 그 아이를 죽이라고 했다는 것이냐!"
차승원이 격분해 김여진에게 칼을 겨눴다.
4월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광해군(차승원)은 정명공주(정찬비)의 죽음을 김개시(김여진)가 지시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과 분노에 사로잡혔다.

광해군은 김개시로부터 “영창대군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실 겁니다. 공주가 도망치다 죽었다는 소식도요”라는 말을 전해듣고 “뭐라고! 공주가 죽었다니, 그게 무슨”이라며 크게 놀란다.
김개시는 그런 광해군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공주가 바로 예언의 주인입니다. 끝내 전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될 것은 정명입니다. 그러니 영창으로 끝내서는 안 됩니다. 살려두면 그 계집이 전하의 숨통을 조일 것입니다”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광해군은 너무나 침착한 김개시의 태도에 흥분해 “그래서 그 아이를 죽이라고 했다는 것이냐. 네가 감히!”라며 그녀의 목에 칼을 겨눈다.
이 일로 광해군의 김개시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일이 생길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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