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아가 임윤호를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가 하룻밤 자고 가게 했다.
4월 2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민지(민지아)는 자신의 마음이라는 명목으로 선우(임윤호)를 집에 데리고 갔다.
민지의 집에 도착한 선우는 “여긴 민지 씨 집이잖아요”라고 당황하지만, 민지는 “그래, 내 마음을 보여준다구”라며 당당하게 집으로 들어간다. 민지는 미란(김보연)을 보자마자 “선우 씨 심장 멎는 줄 알았어. 좀 무리했나봐. 든든하게 먹여줘야 해, 따뜻하게 재워주고. 혼자라서 못챙기잖아. 우리라도 챙겨줘야지”라며 놀란 가족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뜻을 밀어붙인다.
“선우 씨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 제 방에서 재울게요”라고 나서는 민지의 고집대로 일이 이뤄졌고, 선우는 “완전 얼굴 두꺼운 놈 만들었어. 너무 민폐야”라며 어이없어 한다. 민지는 “이게 내 마음이야. 자취생의 비애를 잘 아는, 아픈 동생을 위해 침대를 빌려주는 누나의 마음”이라고 대꾸하고, 선우는 그런 완고한 민지의 태도에 한발 물러선다.
민지는 정말 선우를 동생으로만 보는 걸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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