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박과 이성경이 첫키스를 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박재준(윤박)이 강이솔(이성경)과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준은 마희라(김미숙)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강이솔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
마희라와 신경전을 벌이다 약속 장소에 늦게 도착한 박재준은 강이솔의 모습이 보이지않자 실망 가득한 표정으로 근처에 있던 미화원에게 "혹시 여기 오래 기다리던 여자 못 보셨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미화원은 "여기서 한참 기다리다 가던데"라며 옆에 의자를 가리켰고 의자 위에는 모자가 놓여있었다.
이에 박재준은 모자를 집어들고 강이솔을 찾아나섰고 집에 가던 자신의 모자가 없는 것을 알고 되돌아오던 강이솔과 마주쳤다. 박재준은 "가요"라며 강이솔의 손을 잡고 기차에 올랐다.
이후 바닷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던 강이솔은 박재준에게 "근데 꿈얘기 언제 해줄거에요? 나 기다리고 있는데"라고 말하자 박재준은 "지금은 성형외과에서 일하는데 앞으로 다른 일을 해보려고요. 재건수술이라고 더 예뻐지기 위해서가 아닌 평범하게 살기 위한 수술이요"라며 자신의 꿈을 털어놨다.
이어 강이솔은 "근데 뭐가 문제에요? 혹시 어머님이 반대하세요?"라며 걱정스럽게 물었고 박재준은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은데 이뤄내지 못할까봐 겁이 나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이솔은 "해보기도 전에 겁내고 포기하지 말아요. 끝까지 곁에 함께 있을게요"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고 감동받은 박재준은 강이솔에게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일요일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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