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이 마지막 무대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
4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는 ‘가왕전 결승’이 펼쳐졌다. 가왕전 결승 1라운드 '듀엣 미션'은 특급 파트너들과 듀엣 무대로, 2라운드는 개인 무대로 꾸며졌다.
듀엣 무대에서 “30대의 썸을 보여주겠다”며 실험적인 무대를 꾸민 박정현은 개인 무대에서는 스타일이 전혀 다른 노래 ‘무인도’를 택했다. “가왕이 되든 아니든 후회없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해보고 싶은 걸 하겠다”는 다짐을 한 박정현은 자신의 각오처럼 후회없을 정도의 열정을 보였다. 김연우는 “박정현이 노래에 가장 힘을 준 게 바로 오늘이다. 엔딩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은 적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은 박정현-김범수, 양파-하현우, 김경호-신효범이 출연해 모두 후회없는 무대를 펼쳤다. 이로써 <나는 가수다>는 장장 3개월 여의 대장정을 마쳤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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