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의 작품들부터 챙겨!"
22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지아(황정서)가 조장훈(한진희)과 서은하(이보희)의 이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앞서 지아는 은하와 장훈의 불륜으로 인해 자신의 친모가 화병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분노에 휩싸였다. 그리고는 두 사람에 대한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이와 같은 사실을 모르는 은하는 당연히 지아가 나서서 이혼을 말릴 거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어 지아는 "요즘 한 가족 건너면 이혼이야"라며, "아빠 인생이니까 알아서 해"라고 말했고, 의외의 반응에 장훈은 놀랐다. 뿐만 아니라 지아는 "재산 문제는? 화랑 줄 거야? 일단 작품들부터 챙겨. 지하에 몇십억짜리 수두룩해. 그림 옮기느니 차라리 화랑 잠깐 닫는 게 나을 거 같아"라며 자세히 얘기를 했다.
결국 지아와 백야(박하나)는 손을 잡고 같은 편이 되어, 은하와 대적하는 구도가 되고야 말았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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