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엄마가 사실 홧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황정서가 뒤늦게 알게된 진실에 충격에 빠졌다.
21일(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지아(황정서)가 새엄마 은하(이보희)에 대한 진실을 알게됐다.

이날 지아에게 백야(박하나)는 "오빠(김민수)에게 들었는데... 아니다. 알아서 뭐하겠냐"라며 뭔가를 말하려다가 입을 닫고, 궁금해진 지아는 "날 낳아준 엄마의 이야기다. 이야기를 해달라"라며 재촉한다.
결국 백야는 머뭇대다가 "그럼 한 귀로 듣고 흘려라. 지금 새어머니가 아버님(한진희)과 병원에서 사랑이 싹트는 바람에 재혼하지 않았냐. 그거 알고 어머니가 병들어서 돌아가신 거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충격에 빠진 지아는 "정말이냐. 오빠가 그렇게 말했냐"라며 갑작스러운 사실에 눈물이 그렁한 채 "왜 나에게는 말하지 않았냐"라며 황당해한다. 그러자 백야는 "오빠도 결혼 얼마 전에 알았다. 그래서 두 분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는데, 그렇다고 인정하셨다고 한다"라고 말한다.
친엄마에 대한 연민과 은하에 대한 배신감으로 충격에 빠진 지아와 은하에 대한 복수를 끝내지 않은 백야. 과연 얽혀가는 그들의 행보는?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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