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령이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에서는 레나정(김성령)이 자신의 약점을 잡고 있는 마희라(김미숙)의 계략으로 강이솔(이성경)을 이용해 박민준(이종혁)을 무너뜨리려 했지만 자신까지 피해를 보자 모든 진실을 밝히려 기자회견을 열였다.
마희라의 계략을 따랐지만 차갑게 외면 받은 레나정은 박민준의 기자회견장을 찾아가 마이크 앞에서며 "모든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신 신입사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그에게 잘못이 있다면 자료를 잘못 전달해준 것 뿐입니다."라며 말했다.
이어 레나정은 "레시피를 훔친 사람은 바로 접니다. 두려웠습니다. 미국에서 맨몸으로 귀국해서 인정받기까지 너무 힘들었고 안정적인 직장, 명예, 지금 제가 가진 모든 걸 한꺼번에 잃을까봐 두려웠어요"라며 사과했다.
이후 레나정은 기자회견을 찾은 강이솔에게 무릎을 꿇으며 "미안해요"라며 눈물로 사과해 언론으로부터 양심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아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에 궁금증을 모았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일요일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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