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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리뷰] 차승원, 박영규에 석고대죄 “한번만 기회 달라”

기사입력2015-04-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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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아버지 박영규에게 석고대죄를 하며 용서를 구했다.

4월 13일(월) 방송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선조(박영규)가 광해군(차승원)을 폐위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광해군은 선조 앞에 무릎을 꿇고 애걸했다.

광해군의 위기에 대북파 수장인 정인홍은 선조를 찾아가 “저하를 세운 건 전하십니다. 지난 날 전하와 충신들이 백성을 버렸을 때 목숨을 걸고 지킨 건 세자 저하였습니다. 세자 저하는 모두가 기다리는 성군 중 성군이 될 것입니다!”라며 설득한다. 그러나 선조는 이 말에 “그래서 폐하려는 거다. 그것이 임금인 날 우습게 만든 역심이다”라고 오히려 격분한다.


문을 박차고 나가는 선조 앞에 무릎을 꿇고 기다리고 있던 광해군은 “소인이 미욱하고 부족했습니다.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며 애원한다. 그러나 선조는 매몰차게 광해군을 떠났고, 그 모습에 광해군은 16년 동안의 수모를 떠올리며 울분과 원통에 찬 얼굴이 된다.


선조에게 단단히 미움을 산 광해군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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