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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차여사 리뷰] 하연주, 신민수 무신경에 폭발 “나 불쌍하지도 않니!”

기사입력2015-04-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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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가 남편 신민수의 무심함에 불만과 설움을 쏟아냈다.

4월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오린 극본, 오현창 장준호 연출) 에서 윤희(하연주)는 기훈(신민수)에게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 나간 기훈과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하던 윤희는 간신히 걸려온 전화에 버럭 화를 퍼부었다. “전화는 왜 이렇게 안 되는 거니. 기다리는 사람 생각 안 해? 바쁜 건 아는데 내가 더 바빠. 남편도 없이 혼자 있는 게 불쌍하지도 않니?!”라며 윤희는 저도 모르게 악을 썼다. 이어 윤희는 “자기밖에 모르는 거 똑같아. 아버님, 할아버님이랑 똑같아. 외로움이란 좋은 선물 가슴시리게 고맙다”라면서 불만을 터뜨린다.


“층층시하 시댁에서 나 혼자 어떻게 버텨”라며 원망을 쏟아낸 윤희는 눈물을 글썽이며 전화를 끊는다. 속이 상해 방을 나온 윤희는 가족들이 문밖에 서있는 걸 보고 놀란다. “이역만리 떨어진 남편에게 바가지야. 나이들었으면 철이 들어야지”라며 나무라는 동팔(김용건) 때문에 더욱 설움이 맺히던 윤희는 시누이 민지(민지아)가 역성을 들어주고 차미란(김보연)이 감싸주자 겨우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결혼하자마자 부부의 위기를 겪는 윤희, 혼자 시집살이 잘 할 수 있을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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