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배우님~ 카리스마는 어디갔어요~”
13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이 9일(목) 웃음이 떠나질 않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배우들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하나 없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극중 왕위를 두고 치열한 대립관계를 그려나갈 차승원(광해군 역)과 박영규(선조 역)는 촬영 쉬는 시간에 담소를 나누며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과시했고, 이원익 역을 맡은 김창완은 서글서글한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더 포근하게 만들었다.
이어 아역배우 윤찬영(소년 홍주원 역)과 안도규(소년 강인우 역)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차승원은 허정은(어린 정명공주 역)의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눈을 지긋이 감은 ‘딸바보’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허정은의 앙증맞은 손을 자신의 볼에 가져다 대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미소를 짓고 있고, 이에 허정은 역시 수줍은 듯 차승원을 향해 깜찍한 미소를 보여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제작사 측은 “배우들끼리 호흡이 매우 좋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뒤, “촬영장 분위기가 좋은 만큼 연기 호흡도 최고다”라고 전했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4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iMBC연예 차연송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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