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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리뷰] "고려를 지켜다오" 류승수, 장혁에게 황제 넘겼다

기사입력2015-04-0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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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필요로 하는 것은 너다"

류승수가 장혁에게 황좌를 넘겼다.

7일(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정종(류승수)은 태조의 명과 함께 자신의 의지로 왕소(장혁)에게 선위를 결심했다.

정종은 자신을 찾아온 왕소에게 “사방이 컴컴하고 어두운 이 나라에 길을 찾아다오. 저 황좌가 주인으로 너를 부르고 있다”라며 선위의 결심을 밝혔다. “이 나라의 황제는 너다”라는 정종의 말에 놀란 왕소는 “황명을 받들 수 없습니다!”라고 하지만 정종은 “나는 황제의 그릇이 아니다”라며 “짐은 왕소에게 선위할 것이다!”라고 공표한다. 여원(이하늬)은 이와 발맞춰 호족들을 포섭해 왕소의 자리를 굳건하게 만든다.


드디어 빛나는 왕 광종이 되는 왕소, 그는 모두의 바람대로 고려와 백성을 지킬 수 있었을까. 후일담도 궁금해지는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종영 이후 4월 13일 부터는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주연의 <화정>이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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