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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미나> "사랑한다, 율아" 장혁, 쓰러진 오연서에 '슬픈 키스'

기사입력2015-04-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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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다, 율아."

장혁이 눈을 감은 오연서의 입에 슬픈 입맞춤을 했다.

6일(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났지만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을 암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신율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왕소는 광분하면서 왕집정(이덕화)을 죽이겠다고 소리친다. 이어 오열하던 그는 신율이 죽음을 가장한 채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나서지만, 정작 신율은 왕소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그를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왕소는 자신의 절절한 마음을 신율에게 전했고, 이에 두 사람은 눈물의 재회를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신율의 건강상태가 나빴던 것. 이날 의원은 신율의 병증을 염려하는 왕욱(임주환)에게 "며칠 내로 차도를 보이지 않으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러한 우려는 왕소와 신율이 재회했을 때 현실로 나타났다.

왕소는 신율을 안고 밤중에 폭포에 들어갔고, 왕소를 꼭 붙잡고 있던 신율의 몸은 이를 더 버티지 못한 채 축 늘어지고 만다. 놀란 왕소는 직감적으로 불안을 느끼며 신율을 향해 "너를 사랑한다, 율아"라며 슬픈 입맞춤을 했다.

과연 이대로 신율과 왕소의 사랑은 슬픈 엔딩을 맞이하는 걸까.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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