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령이 김미숙의 제안을 거절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5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마희라(김미숙)은 약점을 이용해 레나정(김성령)을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희라는 레나정의 알러지 사건을 덮어주는 대가로 신메뉴를 무지개 피자로 바꿔 민준을(이종혁)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라고 요구했다.
이에 레나정은 "제가 왜 그래야하냐. 그럴 이유가 없다. 안하겠다. 알러지 사건이 밝혀져서 쫓겨나나 무지개 피자에 장난쳐서 쫓겨나나 결과는 마찬가지다. 본부장에게 솔직하게 말하면 된다. 그래도 용서받지 못하면 오늘 사모님 만난 것까지 고백하겠다. 아니면 회장님께 말씀드리겠다"라고 받아치며 오히려 희라를 협박했다.
희라는 레나정의 이런 당찬 태도를 흡족해하며 "역시 내가 사람을 잘 본다니까 백 마리 들개 속에 늑대가 숨어 있어도 늑대는 늑대를 알아보지. 어차피 우린 같은 족속이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어 희라는 방송계 마이더스 손과 연결시켜주겠다고 제안하며 레나정의 깊은 욕망을 흔들었다.
희라와 민준 사이에서 레나정은 누구의 줄을 잡고 자신의 욕망을 향해 나가게 될지 이후 전개가 궁금해지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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