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조권은 트로트 가수 홍진영에게 트로트를 배우기 위해 자리를 찾았다.
홍진영은 럭셔리 선상과외를 위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배를 빌리는 통큰 성의까지 보였다. 이날 선상과외에는 김동준, 뱀뱀, 신보라, 최화정, 조권이 참여했다.
특히 마지막 제자 조권의 등장에 홍진영은 반가워하며 곧바로 노래를 선보이라 권유했고, 조권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했다.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출연진들 모두 혀를 내둘렀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찾은 조권은 자신의 별명인 '깝권'의 명성을 뒤잇는데 성공하며, 모두의 기립박수를 받고 화려하게 퇴장했다. 조권 덕분에 분위기는 더욱 후끈하게 열기를 찾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4월 2일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4월 10일부터는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던 <천생연분 리턴즈>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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