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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타임머신] 교육의 의미를 묻다! <여왕의 교실> VS <앵그리 맘>

기사입력2015-03-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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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웠던 MBC 프로그램 속 1분을 과거 프로그램 속 1분과 비교해보는 1분 타임머신!
비슷한 듯 다른 각자의 매력을 지닌 두 장면 중 과연 당신의 선택은?"




★선정 이유
혹자는 드라마가 학교 문제를 지나치게 과장해서 다루고 있다고 한다. 혹자는 이게 현실이고 드라마가 오히려 미화시킨 편이라고 한다. 학교폭력, 왕따 등 굵직한 문제들을 두고 여전히 온도 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드라마는 이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을까. 2013년에는 <여왕의 교실>이, 2015년에는 <앵그리 맘>이 그 중심에 있다. 선생님과 학생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많지만 이 두 드라마처럼 온갖 부조리한 현실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드라마는 흔치 않은 상황에서 이들이 꿋꿋하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진정한 교육의 의미는 무엇일까.



2015.03.26 <앵그리 맘> 3회

★장면 ㅣ

폭력사건으로 징계 받을 위기에 처한 방울(김희선). 자신의 첫 제자를 지키기 위해서는 보편적인 원칙과 기준을 어겨야 하는 노아(지현우)
★포인트 ㅣ

다정하고 착한 선생님 노아, 그가 너무 무른 걸까? 아이들에게 약해보여서는 안 되는 걸까?
★대사 ㅣ

"애비가 하는 일이 잘못 자란 가지를 쳐내는 거면 네가 하는 일은 햇빛이고 물 같은 거다. 나무가 똑바로 자라지 않는다고 태양이 화를 내겠니? 구름이 비를 안 주겠니? 교사는 그래야 하는 거야. 아버진 너 같은 선생이 아이들을 자라게 한다고 믿는다."




2013.06.27 <여왕의 교실> 6회

★장면 ㅣ

누명을 쓰고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하나(김향기).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해결해야 하지 않냐고 묻는 다른 반 선생님들.
★포인트 ㅣ

학급의 왕따 문제를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마여진(고현정). 그녀는 방관자일까?
★대사 ㅣ

"가해 학생들을 찾아 벌을 주면 깊이 반성하고 왕따를 그만둘까요? 아니면 더 열받은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심하게 괴롭힐까요? 내 눈앞에 문제만 없애면 된다는 교사들의 태도가 왕따 문제를 더 곪아들게 만든다는 거 정말 모르시는 거예요?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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