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치가 없으면 시댁 생활이 힘들어!
24일(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 차여사(김보연)가 며느리 윤희(하연주)의 눈치없는 행동에 눈살을 찌푸렸다.
이날 아침부터 일어나 국을 끓인 윤희를 본 차여사는 온통 어질러져 있는 주방의 모습에 경악한다. 이어 식사가 시작되자 쓴 물건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지 않은 윤희로 인해 동팔(김용건)의 질책을 받기까지 하자, 차여사는 짜증스러운 마음을 애써 억누른다.
하지만 차여사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결정적인 요인은 윤희를 칭찬하기 시작한 동팔과 남편 달수(오광록)의 태도였다. "오늘은 국이 시원하다"라는 동팔의 말에 윤희는 눈치없게도 손을 들면서 "제가 끓인 거다"라며 신나했고, 달수는 "윤희가 끓인 게 더 맛있다"는 말로 윤희를 더욱 치켜세운다.
이런 가족들의 모습을 본 차여사는 윤희를 보며 못마땅한 듯 눈살을 찌푸린다. 시어머니의 기분을 눈치채지 못하는 윤희, 과연 그녀의 험난한 시댁생활은 어떻게 펼쳐질까?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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