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주가 최정우의 선긋기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24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현숙(김동주)은 차원장(최정우)과의 만남에 가슴이 뛰었지만, 이내 실망하게 됐다.
카페에서 차원장과 만나기로 한 현숙은 “왜 이렇게 심장이 벌렁거려. 나 심장병이 생긴 거야”라며 심호흡을 하고야 들어설 수 있었다. 차원장은 “보고 싶었다”라며 “너 치즈케이크 랑 허브레몬티 먹으려고 했지? 네 식성까지 다 알잖아. 천생연분이야”라고 신나 했다.
현숙이 “심장이 벌렁거려서”라며 안 좋은 기색을 보이자 차원장은 “갱년기구먼. 심하면 병원 다녀. 너 아프면 나 힘들다”라고 걱정한다. 그러나 그 이유가 “혼자 아침 먹기 싫거든, 넌 아무 때나 불러주면 나오니 얼마나 고마워. 끼니 때워줄 친구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야”라는 걸 알자 현숙은 “그럼 그렇지”라고 실망한다.
현숙과 차원장이 장년에 로맨스를 벌인다면 어떻게 될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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