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콧물, 기침 뚝! 약 없이 감기 이기는 법

기사입력2015-03-24 13:3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봄이 오는 기쁨도 잠시, 큰 일교차 때문에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봄에 찾아온 불청객 감기로부터 가족 건강 지키는 비법을 알아보자.


콧물, 기침 뚝! 약 없이 감기 이기는 법




집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콩나물로 특제 감기약을 만들 수 있다는데 먼저 콩나물과 생강,
배, 조청을 준비한 다음 깨끗이 씻은 콩나물의 머리를 제거한다.




생강은 얇게 썰고 배는 깍둑썰기를 한 뒤 준비한 재료와 조청을 전기밥솥에 넣고 4~5시간
보온 상태로 두면 ‘콩나물 식혜’가 완성된다.



‘콩나물 식혜’는 콩나물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이 면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
아스파라긴산은 특히 콩나물 뿌리에 많으므로 먹을 때 뿌리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만들어 볼 특제 감기약은 ‘무숙’인데 우선 무, 대추, 꿀을 준비한 다음 냄비
크기에 맞게 무를 잘라준 뒤 숟가락으로 무속을 파낸다.



파낸 무속에 꿀을 1/2을 넣은 뒤 잘게 자른 대추를 넣고 40~50분간 쪄주면 ‘무숙’이
완성되는데 감기 예방은 물론 잃어버린 입맛도 찾아준다.



그런가하면 숙종과 영조의 감기퇴치비법으로 유명하다는 ‘사즙고’도 만들 수 있다는데
먼저 5~6년근 약용 도라지, 무, 연근, 박하잎, 꿀을 준비해준다.



재료가 잘 우러날 수 있게 작게 썰어준 다음 도라지, 무, 연근을 넣고 삶아주는데 물의
양은 재료보다 10cm 높게 해준다.



박하잎은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불끄기 15분 전에 넣어준 뒤 물의 양이 30% 정도 남았을 때
재료를 건져내 물과 꿀을 1:1 비율로 섞어준다.



하루에 한 번씩 끓이고, 식히기를 5일 정도 반복하면 ‘사즙고’가 완성되는데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3번 한 숟갈 먹어주는 게 좋다.



몸의 열을 다스리는 천연 감기약도 만들 수 있는데 몸이 으슬으슬할 땐 파와 생강을 잘게 다져
손수건에 올리고 곱게 싸주면 ‘총백 파스’가 완성되는데 열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열이 펄펄 끓을 땐 두부와 밀가루를 섞어주면 만든 ‘옥수수대물’을 붙이면 열을 내리는 데
효과 있는데 먼저 두부와 밀가루를 2:1 비율로 준비해준다.



으깬 두부에 밀가루를 섞어준 다음 재료를 손수건으로 곱게 싸주면 완성되는데 차가운
성질을 가진 두부가 해열작용을 해줘서 이마에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지긋지긋한 감기! 이제 약 없이 해결해보자!



iMBC연예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