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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화정> 속 광해? 카리스마형 인간 넘는 '깊이'로 승부"

기사입력2015-03-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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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만 강조하는 광해 아냐, 깊이있는 인물"

24일(화) 흥미진진한 1차 티저영상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기 시작한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이 극중 광해군 역할을 맡은 배우 차승원의 인터뷰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4월 13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화정>은 앞서 시청자들에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담은 광해와 그 주변인들의 모습을 선보이며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배우 차승원은 인터뷰를 통해 좀더 '깊이있는' 광해를 표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첫 촬영에서 눈빛 연기가 화제가 되었다'는 물음에 "흔히 '광해'라는 인물을 묘사할 때 뭔가 카리스마있고 절대적인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다. 그런데 실은 여러가지 눈빛들이 있는 인물이라 아직 잘 모르겠다"라며, 이어 "단순히 카리스마형 인간이라기 보다는 깊은 내면을 가진 인물이라고 묘사되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라고 답했다.

또한 50부작이라는 긴 호흡 또한 연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 이에 차승원은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 "현장에서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다. 게다가 혼돈의 시대를 다루고 있는 사극이라 정신적으로 많이 다운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되도록 많이 즐겁게 배우들과 호흡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긴장감 넘치는 예고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 <화정>에서 과연 차승원이 어떤 광해군의 모습을 보이게 될까?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한 작품.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iMBC연예 차연송 | 영상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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