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차승원의 '광해'는? <화정> 영화 방불케하는 강렬한 '티저 공개'

기사입력2015-03-24 09:4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제 이 나라의 왕은 접니다."

차승원의 명불허전 연기력이 빛나는 <화정>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상승 시키고 있다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이 지난 23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이 끝난 직후, 묵직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열전이 빛나는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말을 타고 질주하는 광해(차승원)의 모습과, 가면을 쓴 검객들의 박진감 넘치는 혈투 등 눈을 뗄 수 없는 액션들이 펼쳐지며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강렬함을 선사했다.


광해는 선조(박영규)의 냉대와 멸시에 고통스러워 하며 흔들리는 세자의 모습을 보인다. 이어 “주제도 모르고 보위만 탐해?”라는 선조의 폭언에 무릎을 꿇고 절박하게 읍소하는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박영규-김창완-조성하-엄효섭-이성민-정웅인-김여진-신은정 등 명품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연기열전 역시 <화정>의 황금라인업의 진가를 다시 인증하고 있다.

더불어 “궐에는 피 바람이 불겠지요”, “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왕재입니다”, “이제 이 나라의 왕은 접니다” 등의 강렬한 대사들이 <화정> 속에서 휘몰아칠 권력의 암투를 암시하며 티저 예고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에 제작사는 “<화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인물열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힌 뒤, “차승원은 물론이고, 모든 배우들의 현장 장악력에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였다. 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17세기 조선의 정치판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한 작품.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