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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리뷰] 송옥숙, 딸들 위해 도둑질 감행! '애끓는 모정'

기사입력2015-03-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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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이 딸들을 위해 조의금을 훔쳤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구양순(송옥숙)이 어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에 두 딸과 한국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한 양순은 조의금을 정리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빚을 갚기 위해 돈을 훔치려했다.

양순의 수상한 행태에 이상한 낌새를 차린 양순의 오빠는 양순의 품에 안긴 가방을 빼앗으려 했고, 양순은 안된다며 돈 가방을 품안에서 놓지 않고 울부짖었다.


이에 양순의 오빠가 “어서 이리 내! 그게 무슨 돈인지 몰라서 이래?”라며 돈 가방을 강제로 빼앗으려 하자, 양순은 “나 이 돈 못줘, 내가 언니, 오빠한테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못줘”라며 울부짖었다.


이어 가족들을 향해 “내가 이렇게 빌게.. 이 돈 나 줘. 내가 언니, 오빠 평생 은인으로 생각할게. 내 새끼들 숨 좀 쉴 수 있게 이 돈 나 주라”며 무릎 꿇고 빌며 애원했다.

뒤이어 “이 돈으로 빚 갚고, 내 새끼들, 불쌍한 저것들 사람처럼 살게 해주고 싶어”라며 울부짖는 양순의 애끓는 모정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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