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가 잘 해주실 거야"
19일(목)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오기훈(신민수)과 이윤희(하연주)가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기훈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회사에 취직하며, 출국을 할 채비를 했다. 윤희와 기훈은 이미 혼인신고를 한 상태로, 윤희는 기훈의 집에 시댁살이를 하기로 한다.
이날 윤희는 기훈을 배웅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앞까지 기훈과 함께 했다. 그리고 기훈을 향해 "나는 정말 편하니까 마음 쓰지말고 잘 있다가 와"라고 말하면서 애써 의연한 척 안심시킨다. 하지만 기훈은 그런 윤희를 걱정하며 "식구가 많아서 힘들거예요"라며 걱정을 드러낸다.

이에 윤희는 "괜찮아. 각오한 일인데"라고 각오를 밝혔고, 기훈은 "엄마가 잘 해주실거예요"라고 따뜻하게 위로한다.
또한 기훈은 장모님인 현숙(김동주)에 전화를 걸어 "어머니,저 오서방이에요. 죄송합니다.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정중히 인사했지만, 현숙은 "윤희 집으로 데려올거야. 그렇게 알아"라고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 윤희는 기훈을 다독이며 "우리가 보란듯이 잘 살면 다 되는거야"라고 말하며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신랑이 없는 윤희의 시집살이가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를 모은다.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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