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제, 양의 탈을 쓴 늑대?
남편 와이셔츠부터 아이들 옷까지
세탁기 물 마를 날 없는 주부들에게
세제는 살림 파트너다.
작은 얼룩 하나도 용서할 수 없는 주부들.
세제를 넣어 빨래를 했더니 얼룩은 온대간대 없이 사라졌다.
그런데 그 모습 꼭꼭 숨겨두고 있는 것이 또있다.
다 헹군 빨래를 다시 한번 삶아 보았다.
PH 측정 지시약을 넣었을 때 붉은 빛을 띄면
세제성분이 남아 있단 뜻이다.
일반 수돗물에 용액을 떨어뜨렸을 때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 과는 달리
세제 물에서는 빨래 삶은 물에서와 같이 붉은 색으로 변했다.
약 3kg의 빨래감에 세제 한 스푼만 넣으면 적당하다.
하지만 많은 주부들은 적정량 이상의 세제를 사용하고 있다.
서문호/건국대 섬유공학과 교수
"세제를 적정 농도까지 올리면 세탁이 잘되지만
적정 농도 이상이 되면 세제 자체가 때가 됩니다."
◆ 세제 찌꺼기가 우리 피부에 닿으면?
이학규/ 피부과 전문의
"옷에 세제들이 남아있다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여러가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가장 효과적인 세탁 법
1. 세탁물은 세탁기 용량의 2/3이상 넘기지 않는다.
2. 가루 세제는 효소가 가장 활성화되는 36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사용하면 찌꺼기도 덜 남는다.
3. 말린 과일 껍질을 식초에 넣어서 약 10일 정도
숙성시킨 뒤 베이킹 소다를 섞어준다.
◆ 집에서도 세제 찌꺼기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붉은 양배추를 삶아서 우려낸 보라색 물을 뿌려보았을 때
녹색이나 노란 빛을 내면 세제가 남아 있다는 증거다.
Tip. 알아두면 유용해요!
※설겆이를 할때 수세미에 세제를 짜서 사용하기 보다
세제를 풀어 거품을 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뚝배기와 같은 질그릇은 세제를 흡수하기 때문에
쌀뜨물이나 밀가루 푼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파인 홈 사이는 칫솔로 문지르면
그사이에 낀 세제 찌꺼기를 제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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